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WE 크라운 주얼(2018) (문단 편집) ===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의 후폭풍 === 가뜩이나 중동에 적대적인 미국의 여론이 이 사건으로 들끓어올라, 급격하게 반사우디 분위기가 치솟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조차도 이 사건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어서, 미국 국내에서 이 흥행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다. 이게 다름아닌 지난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과 이번 크라운 주얼의 유치를 주도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암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문제. 사실 80~90년대만 해도 이런 일이 터질때마다 이슬람 희화화 캐릭터를 내세워서 자극적인 국뽕 각본을 진행하고 실제로 중동지역 언론의 비난을 받기도 한 적 있었던 [[빈스 맥마흔]]의 과거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 ~~그야말로 [[자낳괴]]~~ WWE 측은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발표하였고, 취소될 경우 월드컵 토너먼트를 제외한 경기들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진행하는 방안과 크라운 주얼의 개최지를 옮기는 방안[* 영국 맨체스터 주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11월 4일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데이브 멜처]]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나 미 국방부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는 이상 크라운 주얼은 사우디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결국 WWE 홈페이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표기가 10월 14일 사라졌다가 10월 15일 다시 생기면서 개최 유지가 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http://news.mk.co.kr/newsRead.php?no=653741&year=2018|자말 카슈끄지의 사망을 인정하고, 이것이 사우디 왕실의 지시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사우디에 진출하여 왕세자가 주도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국 기업들이 일제히 철수하면서, 10월 19일 사우디 아라비아 표기가 다시 사라졌고 또 다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 된 것. 여기에 [[존 시나]][* 불참으로 인해 사우디 아라비아 팬들이 시나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실제 시나의 티셔츠가 거의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브라이언 다니엘슨|대니얼 브라이언]], [[존 목슬리|딘 앰브로스]]는 아예 대놓고 사우디에서의 경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도 의견 표출은 자제하고 있지만 이번 이벤트에 대한 불만이 자자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존 시나는 최종적으로 크라운 주얼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예정되어 있던 월드컵 토너먼트에도 바비 래쉴리가 대체 참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크라운 주얼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WWE 챔피언십]]이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앞당겨서 열리고 대니얼 브라이언이 각본상 부상을 당하면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불참도 확정되었다. 사실 거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선수들은 현역과 전설을 가리지 않을 정도인데 일례로 [[크리스 제리코]]는 대놓고 크라운 주얼에 참가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으며 사우디 측에서 무려 '''200억''' 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메인 타이틀 전선에서 활동할 것을 제의 받은 [[더 락]] 같은 경우에도 끝내 크라운 주얼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우습게도 [[더 락]]은 영화배우로 그것보다 훨씬 더 번다. 2018년 기준 약 1억 2천만달러정도로, 1350억원 가량. WWE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돌아야하는지 아는사람이 그정도 돈에 넘어갈리가 없다.] 그런데 원래 크라운 주얼 티켓팅이 예정되어 있던 (현지시간) 20일에 갑자기 티켓팅이 연기되는 등 WWE가 사우디가 아닌 다른 장소를 알아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고, 한 사이트에서는 미국 뉴욕 [[올버니]]의 한 경기장으로 변경이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언론의 해당 PPV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고, 처음에는 사우디를 옹호하던 [[도널드 트럼프]]마저 암살 정황이 뚜렷해지자 강한 어조로 비판하면서 제재를 선언한 상황에서도 10월 25일에 '계약의무(contractual obligation)'이라는 이유로 사우디에서의 행사 개최를 강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https://thecomeback.com/wwe/wwe-will-keep-crown-jewel-ppv-in-saudi-arabia-citing-contractual-obligations.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